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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KTX 감속운행...코레일 "열차 운행 상황 확인해야"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 감속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 인근에서 운행을 멈춘 KTX 열차들이 대기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안전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에서 KTX가 감속운행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28일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의 KTX를 감속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부고속선 광명부터 동대구까지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km 이하 ▲호남고속선 오송부터 공주까지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km 이하 ▲강릉선 만종에서 남강릉까지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km 이하 ▲중앙선 서원주에서 봉양까지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km 이하로 운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로 인한 열차 운행 상황을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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