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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의장에 이만규 의원 재선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 [사진 대구시의회]
제9대 대구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에 이만규 의원, 부의장에 이재화 의원, 김원규 의원이 선출됐다.

대구시의회는 25일 오전 제30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사전 후보 등록을 마친 이만규, 김대현 의원의 정견 발표 후, 32명 의원이 전원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거 결과,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이만규 의원이 신임 의장에 당선됐고, 이어 부의장 선거는 1·2부의장에 단독 후보 등록한 이재화 의원과 김원규 의원이 각각 과반을 득표해 신임 부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의장에 당선된 이만규 의원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환경이 계속되지만, 박차고 도약해 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후반기 의회는 관례와 관행, 허례허식 문화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능력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함께 열심히 뛰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26일 5개 상임위원장과 27일 운영위원장을 선출해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앞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펼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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