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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첫 자이’ 아파트,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분양


전남 순천에 공급되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역 내 핵심 입지로 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자리하고, 순천 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 내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 부근에 자리한 점이 단연 돋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92만6,992㎡(약 28만평) 규모다. 

근거리에 순천을 대표하는 편의시설도 다수 위치한다. KTX·SRT순천역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순천IC, 동순천IC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순천에서도 남부권에 자리한데다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해 광양, 여수로 이동도 편리하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로 상품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및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탁 트인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내 브랜드 새 아파트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순천은 2022년 2,800여 가구가 분양된 이후 약 2년만에 이번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분양에 나섰다.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공급된 아파트도 7900여 가구에 불과하며, 특히 1군 브랜드 단지가 드문 지역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 7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15~1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집공고일 기준 순천시는 물론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세대주, 세대원 모두 주택을 보유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하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고, 재당첨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추첨제 물량도 많아 가점이 부족해도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5㎡ 초과는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입지와 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춰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P 2가구 등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풍덕중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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