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제4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에 참가할 여성창업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준비 또는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그간 대구지역에 한정됐던 참가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지난 3회에 걸쳐 총 198개 팀이 참여해 24개 팀이 선발됐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중 27팀이 새롭게 창업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개 팀(5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각 300만 원), 우수상 2개 팀(각 200만 원), 특별상 2개 팀(각 100만 원), 입상 3개 팀(각 3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자에게는 창업 상담과 교육 등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창업보육공간 입주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전국의 예비 여성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 여성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달구벌여성창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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